견우(牽牛)의 연가(戀歌)

얼마전부터 매콤한 닭발요리가 땡겨서 작정하고 만들어 봅니다. 여기 저기 블로거들의 레시피를 보고 나만의 방법을 정해서 만들어 봅니다. 재료 : 손질된 닭발 1Kg 5000원 (시장에서 구매, 2인분 정도가 됨) 반만 들어서 준비하고 나머지는 냉동실로 양념 : 밥수저기준 고추가루 2, 고추장 1,..

앞주 토요일에 매년 찾아가는 두릅이 나는 곳으로 정찰겸 다녀왔습니다. 작년보다는 약 1주일 정도 두릅이 늦게 피어 아직 채취시기가 이른것 같습니다. 햇볕이 잘드는 양지쪽 낮은쪽과 계곡쪽에는 그래도 맛은 보여줍니다. 계곡쪽에 보이는 두릅 한컷입니다. 이렇게 채취한 두릅을 자취..

오늘은 산에가서 직접 채취한 석이버섯 요리에 도전합니다. 석이버섯 별맛은 없지만 동의보감에 의하면 『석이는 성질이 차고[寒](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속을 시원하게 하고 위(胃)를 보하며 피나는 것을 멎게[止血] 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살 수 있게 하고 얼굴..

오늘은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 마트에서 냉동된 대구머리가 있어서 대구 머리찜해먹을 요량으로 한팩 집어왔습니다. 5등분 하여 4개 분량은 냉동보관하고 있다가 한팩씩 꺼내서 요리해 먹을겁니다. 한끼분량입니다. 비닐팩에 담아 냉동보관할 에정입니다. 준비할 재료와 양념 1) 냉동 대..

설 명절에 차례를 지내고 남은 황태를 잘게 찢어서 국 끓여먹기 위해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은 혼자 살아도 참 편한 세상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황태국에 대한 레시피를 보고 따라해 봅니다. 준비할 재료들입니다. 1) 먼저 차례 지내고 남은 황태포를 잘게 찢어 놓은 것입니다. 2) 두그릇 분..

원룸앞 마트에서 4마리 묶어서 파는 코다리를 사온 다음 절단하여 냉동보관하고 있다가 1마리씩 필요한 만큼 꺼내서 요리해 먹는다 오늘은 마지막 남은 한마리 매콤하게 코다리찜을 해먹기로 한다. 인터넷에 있는 레시피를 따라해본다. 준비할 재료와 양념 1) 코다리 1마리 4토막 절단한 ..

매콤한 닭볶음탕을 먹다 한번쯤은 다른 맛을 보고 싶다면 짜장을 더한 닭떡볶이를 만들어 먹어 보자 짜장 떡볶이에 닭만 추가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준비할 재료 - 닭 1/3 또는 1/4 마리 (혼자 먹을 양만큼만) - 떡볶이 떡 5-8개 - 만두 3-5개 - 오뎅 네모난거 1장 - 감자, 고구마 조금 - 배추..

보통 우리가 알고 있기는 냉이가 봄나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시골에서 자란 나로서는 냉이가 봄나물이 아니라 겨울에 캐서 먹을 수 있는 나물이라고 생각한다. 가을까지 자라서 그 상태에서 겨울을 나고 봄에 다시 생기을 찾고 꽃을 피우는 나물이기 때문이다 낙엽이 ..

원룸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 닭볶음탕 이제는 완전히 도사가 된듯하다. 하기사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만들어 먹으니 도사라기 보다 신의 경지라고 봐야 되지 않을까? 나만의 방법 1) 9호(900g) 정도의 닭볶음탕용으로 손질된 닭을 마트에서 구매 2) 반만 들어 냄비에 담고 나머지는 냉동실로 ..

어제 저녁 준비한 콩나물을 가지고 간단한 김치 콩나물국을 만들어 본다 레시피라고 할거야 있냐마는 1) 멸치, 다시다로 육수를 내고 (한꺼번에 육수를 내어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2) 콩나물 한줌 깨끗이 씻어서 냄비에 담고 3) 김치 한줄 총총 썰어서 같은 냄비에 담고 (김치가 없으면 생..